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2019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시민체육대회는 전주시 35개 동 주민과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등 50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를 연다.

특히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그간 별도로 추진돼온 주민자치협의회 한마음대회와 통장한마음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그 어느 해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시민체육대회가 10월 5일 열리는 것은 전주가 전주읍에서 전주부(시)로 승격한 1930년 10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축제로 만들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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