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개그맨 표영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인지도 높은 연예인이자 인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표영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관광과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각종 문화공연과 축제, 행사 등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정읍시를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표 씨는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표 씨는 각종 지역 행사와 방송 등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읍시의 풍성한 역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표 씨는 강연과 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표 씨는 개그맨과 MC로 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현재는 소통전문가로서 스피치 교육에 힘쓰는 등 전국에서 가장 바쁜 강사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표 씨는 “방송인의 한 사람으로서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한 정읍시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정읍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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