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한우물(대표 최정운)의 통새우와 잡채볶음밥이 국방부 주관 우수상용품(식품)으로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육·해군 장병들에게 시험급식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한우물은 지난해 전주비빔밥 신제품을 지자체사업으로 개발했으며, 올 상반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험급식 업체로 선정돼 지난달 첫 납품을 시작했다.
특히, 국군PX용 ‘불닭볶음밥’을 납품하는 등 국방 관련 사업으로 약 12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 후반기는 국군 장병들의 전투비상식량을 개발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산업 육성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방산업 진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전북도가 지원하는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활발히 진출해 전북를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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