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서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 폭에 따라 대로, 로, 길 등으로 구분하며 도로의 시점부터 건물의 위치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를 건물번호로 부여하는 주소 체계를 말한다.

시는 건물번호의 부여방식은 진행 방향에 따라 건물의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건물번호만으로 그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복잡한 대도시에서 더욱 편리한 주소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도로명주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 터미널과 정읍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표기법과 사용의 편리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도로명주소가 이제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뿌리를 내리고 안착하는 단계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지번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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