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평가는 전국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선발, 활동 내실화 노력, 자치단체 협력정도 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평가의 중립성과 엄정함을 위해 현장 및 교차평가, 중앙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55억8000만원을 들여 2,13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93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92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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