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남기재 서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청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후초등학교 정문에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걷기 3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통행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의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덕진경찰서 남기재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분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