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회의원들 본격 귀향 활동

김형민 기자l승인2019.09.10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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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 연휴에는 자연스럽게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이슈가 가족과 친지들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이에 도내 여야 국회의원들이 귀향활동과 함께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 앞선 도전자들과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도 강한 상황이다.

먼저, 지난주부터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의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추석민심을 청취하고 민생현황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일본수출규제를 비롯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협 요인에 대비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은 두차례의 방송 토론회에 이어 지역구 방문 일정, 그리고 각종 지역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민주평화당 조배숙(익산을)의원은 '민생이 우선이다'라며, 익산의 주요 전통시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만나 추석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며, 지역내 사회 복지시설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평화당 정동영(전주병)의원은 11일 오후부터 전주에 머물며 전주역에서 추석 귀성인사 및 일일역장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 모내내시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고, 같은당 김광수(전주갑)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안정치연대 유성엽(정읍.고창)의원은 추석연휴동안 지역현안 수렴과 대안신당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민심행보에 나선다. 연내 제3세력 대안신당 창당을 목표로 창당 발기인 모집 등 대안신당운동을 박차를 가해 전개할 예정인 것.

김종회(김제.부안)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 위로 격려, 불우 소외시설 등을 방문할 방침이고,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소득주도 성장이 민생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호남을 대변하는 신생 정당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지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김관영(군산)의원은 지난 6일부터 지역구인 군산 이곳 저곳을 방문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작년 8월부터 1년여 간 군산 지역 곳곳을 돌며 여러 로 사무실을 찾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자 ‘이동고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해 들어서만 약 500여건의 민원을 청취해 80%에 가까운 해결률을 보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당 정운천(전주을)의원도 추석을 맞아 의정활동 보고, 지역 주민 간담회, 경로당 방문 의정보고, 지역 사무실 및 상가 의정보고, 당직자 및 지역운영위원 오찬 등 타이트한 계획을,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이용호 의원은 추석을 맞아 남원·임실·순창 전통시장 방문 등을 통해 상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생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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