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서수파출소(소장 최도연)는 지난 10일 생활안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추석맞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성치안 실천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위원 1명에 대한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서수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17명, 군산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3명, 경찰서장 등 경찰관 7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절 맞이 공동체 협업치안 방안에 대하여 상호 협의했다.

위원들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정성치안 실천방안으로 관내 불우이웃 돕기 및 봉사활동 전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관내 독거노인 채모(86)씨가 지난 3일 뜻하지 않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고 화상피해를 입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는 딱한 소식을 접하고, 즉석에서 위문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임상준 경찰서장은 “추석절을 맞이해 지역 안전을 위한 협업치안 노력과 사회적 약자보호 등 정성치안을 위해 협조해주는 서수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찰도 최선을 다해 주민의 안전과 지역의 평온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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