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9일 오후 고창전통시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 등이 고창전통시장 중앙광장에 모여 내 고장 상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고창물건을 먼저 사주는 행사를 통해 고창의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활성화시켜 함께 잘사는 상생경제를 이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도 지난 6일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았다.

조규철 의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