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지역 사회 관련 단체・기관 등으로 ‘군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 및 사회적경제기업, 연계기관, 학계 등을 대표하는 11명으로 구성돼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주요정책을 결정・심의하게 된다.

사회적경제는 조직・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공공 및 시장경제 부문을 보완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극화를 완화하는 등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해 현재는 군산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며 “추후 ‘군산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모델개발과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