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와 인제대학교가 ‘J-cube 오픈형 창업교육 지역특화산업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마무리했다.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가진 행사에는 전북 지역 대학생과 인제대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별 특화 산업 성공사례를 교육받고 지역특화산업과 농식품 관련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총 9팀이 창업 아이템을 내놨다.

9팀 아이디어는 전문 멘토 10명과 협업해 사업화했으며 우수성과 사업 가능성을 살펴 차등 시상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창업동아리 연계 등 후속 지원한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지역특화산업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치겠다. 지역 간 창업 교류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경진대회와 함께 중고교 창업 교육, 창업 인재 전형 선발, 대학생 창업 강좌,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캠프 등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 중점 교수, 창업전문 매니저들이 이들을 지원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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