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위치, 응급처치요령 정보 등 소개

추석 연휴기간 몸이 아프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의 위치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9일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까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달빛어린이 병원 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지도 위에 주변 병원과 약국을 표시해주는 의료정보제공서비스로,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조건에 따라 응급실·병원 등 원하는 응급의료기관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와 휴일 및 야간에 문을 연 응급의료기관을 알려주고,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 병상 수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돼 응급환자들이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와 응급처치요령도 상세히 소개돼 있어 만약의 응급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추석 연휴와 야간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대해 시민들의 효과적인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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