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행정기관이 발급한 태풍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농업인· 중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피해액 범위내에서 농업인 및 기업은 최대 5억 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 원 한도로 최대 1.0%(농업인 1.6%)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신규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이내(중소기업 15년), 운전자금과 가계자금은 각각 5년 이내로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이자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보증서담보 및 정책대출은 제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담보력이 미약한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억 원까지 농신보를 통해 전액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김장근 본부장은 "태풍 피해로 인해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기에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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