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전북본부 제공

한국전력 전북본부와 전주 관내 10개 가전유통사는 지난 5일 '효율적 에너지 사용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전 전북본부와 삼성 디지털플라자, LG BEST SHOP 등 가전 유통사 10개 지점의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의 합리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논의 및 현재 시행중인 '복지할인 대상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업무'에 대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특히, 가전유통사를 방문하는 고객이 원할 경우 전자제품 구입으로 인한 전기요금 변동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가정 내 에너지 사용 패턴분석 등을 통한 에너지사용 효율화를 지원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와 전기를 사용하는 전자제품 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가전유통사와 한전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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