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초·중학생 785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현장체험 공부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농업·농촌 공부체험프로그램은 9월5일부터 11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19개소, 중학교 5개소 등 24개 학교가 지역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전통문화와 자연경관, 농사체험을 통해 남원시 농촌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은 교육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단기간에 교육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마을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이 현장실습을 지도하여 학생들이 농작물의 생육 과정과 농산물 수확 방법을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벼 수확, 고구마 캐기 체험, 산양 먹이주기와 치즈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게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7월16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대상 마을과 농촌공부프로그램을 접수받았으며, 학습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한편, 남원시는 농촌 활력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농촌축제, 사진공모전, 마을신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농촌에 활력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농업농촌 공부체험 프로그램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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