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진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홍영)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DC마트(대표 강규남)는 명절을 앞두고 후라이팬, 비누, 치약, 햄(88만원 상당) 10세트 등을 기탁했다. 강 대표는 지난 여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전북은행에서 행복꾸러미(175만원 상당) 45세트, 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 백미 10포(10kg),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수용품 9세트 및 생계비 160만원(가구당 20만원, 8가구), 진안군경찰발전위원회에서 생계비 20만원(가구당 10만원, 2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290만원(가구당 10만원, 29가구) 등을 후원하여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전달된 후원물품들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청장년 독거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홍영 진안읍장은 “명절일수록 더욱 외로워지기 쉬운데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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