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100개소, 치과 의원 3개소, 한의원 3개소, 약국 120개소, 보건기관 28개소가 신청한 일자별로 진료를 하도록 했다.

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472-5129)과 동군산병원(440-0516)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군산시보건소는 이와 함께 응급진료상황실(463-4000)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을 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선 안내를 하고 시청과 보건소 인터넷홈페이지에 진료일시를 게시하기로 했다.

추석 명절 연휴 진료에 대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외에도 129 보건복지부 전화상담실(129), 119구급 상황 관리센터(119)에서도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자세히 받을 수 있다. 인터넷홈페이지(www-e-gen.o.kr)와 스마트폰 이용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추석 명절 동안 시민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병·의원과 약국의 사정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어 운영 여부를 유선확인 뒤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