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4일 중회의실에서 '제54회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28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유관된 지원기관 및 협·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청년벤처협회 소속 회원사(청년기업)인 '라라스팜'의 황이진 대표가 기업 소개 후 애로사항 건의 및 지원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전북중기청은 경제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조정평가, 성장지원, 창업벤처, 소상공인 등 소관팀별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또한 각 지원기관 및 협·단체장들도 지난달 추진실적과 9월 중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공유해 폭 넓은 홍보가 진행되도록 했다.

아울러 중점 추진정책과 관련 ▲일본 수출규제 확대 대응방안 및 피해기업 애로신고센터 설치‧운영 ▲제로페이 가맹 이용 활성화 ▲스마트공장 시군별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안내했다.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주요 업무추진 실적과 추진계획 등 지원정책과 현안·이슈를 공유하고, 협·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소와 규제 개선을 모색하며 협업과제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내 대표적인 중소기업 정책소통기구이다.

협의회는 또, 주요내용을 지원기관과 협·단체에 E-mail 등으로 송부해 협·단체별 각 회원사(2,100여개사)에 전파,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김선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