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42회 한국대학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전주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자 대학부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남자 대학부 54kg급 최태렬 선수와 강태욱 선수는 1위에 올랐다. 80kg급 이경현 선수는 2위, 87kg급 최용락 선수와 김범기 선수는 각 3위다.

전주대 태권도학과 김정균 코치(경기지도학과 겸임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그는 “대회 일정이 많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몸 관리를 잘하고 열정을 불태워 좋은 성적을 냈다. 앞으로도 학생들 노력을 결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2019, 2015,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종합우승했다. 최근에는 품새, 겨루기 분야에서도 종합우승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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