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9월부터 재개함에 따라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나, 식중독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에 잠시 중단했었다는 것.

시는 총 7천400여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중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4개교 1천213명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했다.

간식은 친환경인증과 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컵 과일 형태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제공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바른 먹거리 제공으로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겠다”며 더불어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제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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