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교류추진 및 한·러지방협력포럼 참석 등을 위해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전북도의 자매우호지역 확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신북방정책의 중심지역인 러시아 연해주와 교류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 간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연해주 부지사 간담 및 양 지역 교류의향서(MOU 전 단계) 체결 ▲제2차 한러지방협력포럼 참가 및 동방경제포럼 참관 ▲전북도-우스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 협약 ▲블라디보스톡 부시장 간담 등이다.
특히, 송 지사는 고려인 민족학교에 자필로 제작한 현판을 전달하고, 학교 다목적 홀에 한국어 교제와 한복 등 전북 전통문화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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