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전주시지부(지부장 백승관·이하 전주미협)가 주최하고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운영위원회와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전국온고을미술대전’에서 6일 작품을 접수한다.
  한국화, 서양화, 판화, 수채화, 공예, 조소, 디자인(영상), 서예, 문인화, 민화 등 총 10개 부문에서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금을 대폭 확대했다.
  각 부문별(부문별 50점 이상 출품시) 대상 상금을 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올렸으며 기업 후원상을 신설해 2명의 작가에게 각각 50만 원씩을 시상한다.
  이밖에 우수상 10점에 각 50만원을, 특별상 10점에 각 20만원을 시상하고 삼체상·특선·입선에는 상장을 수여한다.
  심사는 7일 전북예술회관 1실에서 열며 결과는 9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전시는 전북예술회관에서 ▲서양화·공예·조소·수채화·판화·민화(9일~12일) ▲한국화·서예·문인화·디자인·초대작가(15~18) 부문으로 나눠 각각 진행한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개최한다.
  백승관 전주미협 회장은 “온고을미술대전은 신진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상금을 대폭 올려 문화특례시로 가는 전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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