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위원장 박영진)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 및 서서학동주민센터(동장 황의석) 직원들과 함께 꽃동산 일대에서 덩굴제거 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하루 전인 2일 자생단체 회원 등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꽃나무를 뒤덮고 있는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는 등 꽃동산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서학동에서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보광재, 초록바위, 꽃동산 등지에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심 속 숲길을 조성하고자 제초작업 이외에도 꽃나무 식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 박영진 위원장은 “꽃동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와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경관 개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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