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경규 청장은 3일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과일과 육류, 곡류 등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고 수급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과 실·국장도 11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2,634만 원을 나눠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용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해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모두 전북 지역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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