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이평파출소(소장 김영식)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밀착형 정성순찰 활동을 통해 관내 양계장, 축사 등을 방문해 외국인 인권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평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들의 인권침해와 노동력 착취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관내 양계장 등 축·돈사를 방문 농장주와 외국인들과 대화를 갖고 임금 착취 및 외국인 인권침해 여부 등을 파악하는 한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시 대처요령과 신고요령 등에 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읍서 이평파출소는 농장주들은 외국인에 대한 노동사기 피해가 없도록 외국인들을 채용할 때 계약서 작성방법과 피해예방 요령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이 신체적·정신적 학대나 폭행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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