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전북지역본부 제공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일 전북대학교를 방문, 청년층 주거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LH에 방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다.

이날 전북본부는 전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임대·청년 매입임대·행복주택 등 청년층 주거지원제도와 주택별 입주자격 및 신청절차 등을 설명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LH청년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만39세 이하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전북본부는 하반기에 약 120호의 전세임대주택을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 지원가능 금액은 8500만 원이며, 선정 시 전세보증금 100∼200만 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1~3%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 시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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