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금강노인복지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등 군산 시내 4개 복지관에서 60세 이상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키움 청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기억키움 청춘학교’ 프로그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이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 인지저하 또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통합보건사업팀 연계로 치매 예방 3.3.3. 교육과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우울 예방 교육 두뇌 튼튼 체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라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60-3211,3212, 3283) 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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