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5G 시대 개막 등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30일 장수군 천천면 나봄리조트에서 14개 시·군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라북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가졌다.

정보통신 연찬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비롯해 정보통신 관련 전문가를 초청, 정보통신 시책 및 신기술 발전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의 상호 이해 및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연찬회는 올해 5G 시대 개막을 맞아 관련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실시, 정부의 5G+ 전략에 따른 전북도 대응산업 발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숙 도 정보화총괄과장은 ”연찬회를 통해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의 핵심산업과 연계한 관련산업을 새롭게 모색하는 전북도의 정보통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