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티투어버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모객활동에 나섰다.

김제시티투어버스는 오는 9월 7일 첫출발을 시작으로 매일 5명 이상 모객이 될 경우 연중 운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김제를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손쉽게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투어코스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김제역을 거쳐 매주 월·화·수요일은 동헌·내아, 향교, 만경능제, 망해사, 봉화산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를 운행하고, 매주 목·금·토·일요일은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 금산사를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제시티투어는 인터넷홈페이지(http://www.gimje.go.kr/citytour)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 등은 2,000원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예약자에 한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시티투어버스를 타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김제시는 20명 이상 단체예약 시 탑승장소와 투어코스 등을 변경 운행하는 맞춤형 코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관광객 편의는 물론 김제의 역사문화와 주요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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