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한 장애인상품 전시·판매 행사를 다음 달 5일 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2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다.
이들 판매시설들은 도청은 물론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상품은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32종 추석 선물세트(떡, 육포, 김, 참기름, 비누, 홍삼, 제과제빵 등) 및 물티슈, 새송이버섯, 두부, 복사용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돼 판로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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