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공기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를 비롯한 3개 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협의회 오일천사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렴사회협약 내용으로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활동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업무 협력 지원 ▲청렴문화 정착 및 부패방지 투명사회 확립을 위한 공동실천(지역축제, 캠페인 등)을 위한 상호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 등이 담겨있다.

한국석유관리원 강경선 전북본부장은 "청렴사회협약을 계기로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검사 전문기관으로서 전북지역 석유유통시장 건전성 제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