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의 환경관계부서 직원으로 3개반 6명의 환경감시반을 편성,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팔복동 산업단지와 하천, 오염 우려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사업장 감독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고, 취약시기를 악용한 미세먼지 및 폐수 오염물질의 불법배출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를 강화키로 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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