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시민갤러리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청내 2층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생활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설치해 무료로 대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갤러리 신청대상은 지역 내 예술작가, 동호회, 시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수강생 등이다.

대관은 1주일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군산시는 대관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접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군산시청홈페이지 ‘소통참여-통합예약관리시스템’에서 전시 3개월 전, 매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갤러리가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한 문화예술 만남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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