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5월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월명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우체통거리1길(구 거석길, 군산우체국 앞)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체통 거리 손편지 축제는 군산우체국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경관협정운영회’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손편지쓰기 대회,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거리 차 체험 등 ‘추억’과 ‘편지’를 주제로 담고 있다.

주병선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신개념 복고의 대표격인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 옛 추억을 그리며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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