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23일 어울마당에서 시민들의 교통민원 사항에 대한 개선을 통해 각종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제2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 민원16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정읍서 경비교통과 이강옥 과장을 위원장으로 정읍시청 교통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절선 9개소, 횡단보도 이설1개소, 신호등설치 1개소 등 총 16건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 및 현장 확인을 거쳐 표결을 통해 가결 11건, 부결 4건 보류 1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교통안전심의위원회는 도로교통 안전시설 관련 객관적 평가와 교통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불합리한 시설에 대한 개선을 통해 교통 불편해소와 교통소통,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경찰서 신일섭 서장은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주민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유관기관들과 수시로 협의를 거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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