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품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난 21일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고루고무줄 전문 생산업체인 태농유직(대표 진태주)을 찾아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3일에는 전라북도 사회적기업인 (사)꿈드래장애인협회(대표 양현섭)를 방문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처우개선을 위한 행보에 공감하며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기업 경영 현장에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최근 1조2천 억 규모의 해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해 일본 화이트리스트 피해업체에 최대 2억 원, 경영애로업체에 최대 7,000만 원, 저신용 영세업체에 최대 3,000만 원을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69~2.99%의 금리를 적용 지원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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