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이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정보 부재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 사업참여를 유도하려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에게 솔루션 및 연동 설비 구축과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수준별 기초 수준의 경우 최대 1억 원, 중간1 수준 이상의 경우에는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본 사업을 신청한 도내기업의 기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신재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조현장에 맞춰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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