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익산시 소재 ‘전북 도약기업’ 서우엠에스(주)를 찾아 테스트베드를 견학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 중인 우수기업의 노하우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우엠에스(주)(대표 박정란)는 지난 2016년 12월 창업한 ‘새싹기업’이지만, 2004년부터 데이터센터 설비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고, 2016년에는 스마트팜버섯재배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모니터링 기술과 식품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알짜배기 농생명 ICT 전문기업이다.
이날 이 정무부지사는 약용작물(감초) 테스트베드를 둘러보며, 서우엠에스(주)만의 특화된 스마트팜 시스템을 시찰했다.
박정란 대표는 “도약기업으로 선정돼 컨설팅, 기술개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보니 (이런 혜택을)좀 더 많은 기업들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도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일류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가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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