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동인구 급증 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에는 도-시군,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전문가 등이 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인구밀집 9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발굴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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