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희 장수부군수는 관내 주요 시설과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유태희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포니랜드, 능곡소하천 정비, 양삼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 등 총 15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수렴·개선하는 등 군정 성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사업단에 방문한 유 부군수는 “개발된 가공식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시작단계부터 철저한 시장조사 상용화 할 것”과 “유치된 식품기업이 지역농산물을 소비해 관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해 1차 생산기반을 보다 확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 포니랜드사업 현장에서는 말 레저문화 시설 확대로 승마인구 저변 확대 및 말 산업 기반이 구축 될 수 있는 방안과 내실 있는 승마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유태희 부군수는 “앞으로 장수군의 주요사업은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받는 행정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