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가 심하고 매년 백중사리시 해수가 범람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 시행한 부안 곰소항 해안옹벽 정비사업을 추진해 8월 완료됐다.

해안옹벽 정비 내용으로는 해수범람 방지 및 주변 경관정비를 위한 곰소항 경사면 접안부에 옹벽설치를 위한 기초 지반조사, 연약지반처리 등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해안옹벽 110m, 안전을 위한 난간설치 135m, 가로등 설치  및 지상부에 34대의 승용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되었다.

기존 경사면 접안시설을 옹벽정비사업 후 변화된 환경개선으로 인근 주민과 곰소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해안옹벽 정비사업으로 인근 주민과 곰소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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