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바리스타 맞춤훈련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맞춤훈련은 지난 7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주맞춤훈련센터가 맺은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맞춤훈련으로는 2달여간 커피머신 운용 등 바리스타 분야에서 요구되는 직무에 관련된 훈련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직장예절, 의사소통, 대인관계, 사회성 훈련 등의 인성교양훈련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다.

훈련센터 이성화 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식음료서비스 사업의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은 10월에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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