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시책사업 140개가 발굴됐다. 

남원시는 19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2020년도 신규 시책사업 및 2021년 국가예산 확보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부서별로 발굴한 보고사업은 총 140개 사업에 1,051억원 규모로, 시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SOC사업이 단연 눈에 띈다.

2020년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산내면 반선보건진료소 신설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사업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 자체 보급사업 ▲저상 시내버스 도입 ▲신중년 패스파인더 사업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 등이 집중 검토됐다.

2021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된 주요 사업은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 시험노선(R&D) 사업 ▲지역주도형 신중년 일자리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공설시장지구) ▲왕정공원 산림욕장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남원시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SOC 사업과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가 발굴해 2021년도 국가예산을 적극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발굴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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