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화

  가수 정동하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국악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 ‘낙, 락 오브 재즈 칸타빌레’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정동하’와 개성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아르스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전통 감성을 연주하는 타악 그룹인 소나기프로젝트가 함께 참여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뜨거운 여름더위를 한꺼번에 날려줄 이번 공연에서는 ‘프론티어’, ‘상사화’, ‘봄이 온다면’, ‘생각이나’ 등 다양한 노래와 연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가슴 벅찬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가수 정동하는 2005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안예은은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왕이 된 남자’ 등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익산예술의전당과 아르스프로덕션이 주관한다.
  공연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홈페이지 회원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063-859-3254.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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