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진 및 화재 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재난 대비 훈련으로 지진·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주거 취약계층 지진·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건물 내 주민대피와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위해 진행된다.

이에 도는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에서는 지진·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사전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화재대피 훈련 시 초기 소화 및 피난유도 등을 중점 훈련사항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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