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백색국가 배제 등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에 따른 중기부의 대응과 관련해 16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태양광 수준의 형광물질 제조사로 의료용 광원부분에서 일본, 독일 등 경쟁사보다 기술우위를 확보한 ㈜올릭스 안종욱 대표 등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있어 국산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3개 중소기업과 관련 협·단체가 참여했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 중·장기 지원과 함께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업육성 등 정부 대책을 적시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7월 15일부터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063-210-6482)’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화이트리스트 배제 영향기업들과 현장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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