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 50분께 장수군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한 학생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고, 타살의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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