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식품산업과 역사문화, 생태관광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고창군은 14일 ‘2019년 고창군 일자리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한 일자리 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일자리사업 추진상황, 신규 발굴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실효성이 있는 일자리사업은 2020년도 고창군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톡톡 튀는 일자리 사업들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에 신청해 경쟁력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월 ‘고창군 민선 7기 일자리 종합계획(2019~2022년)’을 발표하고 현재 71%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4년 뒤 7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자리에서 정토진 부군수는 “고창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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