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 지원사업비를 추가로 1억2400만원 증액 받았다.

‘2019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시설·장비) 지원 공모사업’ 공동영농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지역에서는 6개 법인이 선정됐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동농기계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우수 경영체인 풍성축산영농조합법인에 대해 사업비 증액을 5월에 요청했다.

이어 7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논 타작물 확대․공동농업 역량 ▲시설․장비의 적정성 ▲실천 의지 등이 인정돼 사업비 증액이 확정됐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비 증액으로 범용콤바인, 콩정선기 등을 추가로 지원, 지난해부터 시행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해 농기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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