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3일 계북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계북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전문가 남복현 강사를 초청해 ‘초저출산‧고령사회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했다.

장영수 군수는 “인구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9월부터 하반기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식의 인구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초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바람직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주민, 공무원,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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